[오피셜] 로저스, 셀틱 떠나 레스터 지휘봉…2022년까지 계약
브랜던 로저스 감독이 레스터 시티 지휘봉을 잡았다.
레스터는 26일 공식 채널을 통해
로저스 감독과 2022년까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레스터는 지난 24일 클로이드 퓌엘 감독을 경질했다. 이번 시즌 약팀을 상대로 부진한 경기력과 7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 구단이 동행의 마침표를 찍었다.
퓌엘 감독이 떠난 수 로저스 감독이 우선순위로 거론됐다. 애초 로저스 감독은 ‘BBC’를 통해 “내가 할 일은 셀틱과 함께 축구에만 집중하는 것”이라고 부정했다. 그러나 셀틱이 레스터와 협상을 허락했고,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첼시 유소년팀 감독, 왓포드, 레딩, 스완지 시티, 리버풀까지 12년간 잉글랜드팀 감독으로 지낸 그가 레스터에서 새 도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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