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한국 데뷔' 콩푸엉, "한국과 베트남 큰 차이 없다"
[OSEN=인천, 우충원 기자] "한국과 베트남의 큰 차이는 없다".
인천은 9일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1 2019 2라운드 경남과 경기서 남준재-무고사의 연속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인천은 올 시즌 첫 승의 기쁨을 누렸다.
콩푸엉은 "공식 경기에 뛰어 정말 기쁘다. 2분 정도 뛰었던 것 같은데 꿈에 그리던 것을 이루게 되어 정말 자랑스럽다"면서 "많은 베트남 국민들이 응원해고 있으시다. 특히 이날 경기장에도 응원을 보내주셨는데 앞으로도 큰 응원 보내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외부에서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K리그는 수준이 높다. 베트남에서 뛸 때 보다 훨씬 어려웠던 것은 분명한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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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푸엉 "한국 생활이 나쁜 것은 아니다. 베트남과 큰 차이는 없다. 한국말을 하지 못하는데 식당 같은 곳을 가면 주문하기 힘들다. 번역기 프로그램을 알게되어 이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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